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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 영화, 배꼽 빠지도록 웃고 싶다면

by segymgo 2024.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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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극한직업 줄거리

마약반의 형사인 고반장, 장형사, 마형사, 영호, 재훈은 밤낮 가리지 않고 매일 열심히 일하지만 실적은 바닥이어서 해체될 위기에 놓입니다. 어느 날 강력반의 최반장이 국제 범죄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 사실을 알려주면서 고반장과 동료들은 이들을 24시간 잠복수사합니다. 때마침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에 치킨집이 있어, 고반장은 자신의 퇴직금으로 치킨집을 인수하게 됩니다. 만약 범죄조직이 치킨을 주문한다면 그들의 아지트로 잠입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마형사가 만든 왕갈비 통닭이 맛있다고 소문이 나면서 마약반 형사들은 치킨집을 운영하느라 정신이 없이 잠복수사를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이에 경찰 서장은 성과도 없고 잠복만 하는 마약반을 해고시키려는 그때 범죄조직에서 치킨주문 전화가 걸려옵니다. 마약반은 바로 출동하여 치킨을 가지고 아지트로 잠입하려는데 범죄조직은 이미 이사를 가버려 그들을 놓치게 됩니다. 고반장은 형사를 그만두고 다시 치킨집을 운영하려는데, 어떤 기업에서 수원 왕갈비 통닭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자고 권유받는데 고반장은 이를 수락합니다. 프랜차이즈 사업을 권유한 곳은 치킨집으로 위장하여 마약을 판매하려는 범죄조직 두목 이무배의 기업이었습니다. 어느 날 이상함을 감지한 마약반 형사들은 프랜차이즈 분점들을 찾아가 수사하기 시작합니다. 이 영화는 마약 범죄조직을 찾고 그들을 소탕하는 내용을 담은 코믹영화입니다.

 

영화 평점 : 9.20점

2. 극한직업 등장인물 정보(감독/출연진)

감독(이병헌)

 

고반장(류승룡)

마약반의 반장을 맡고 있으며, 강력범들을 잡으려 다닌 지도 20년이나 된 베테랑입니다. 형사로 일하며 칼을 12번이나 찔렸는데 살았다고 해서 다른 형사들 사이에서 유명하며 마약반의 좀비반장이라고 불립니다.

 

장형사(이하늬)

무에타이 동양 챔피언 출신으로 싸움에 능합니다. 마약반의 해결사로 통합니다.

 

마형사(진선규)

유도 국가대표 특채이었고 업어치기를 잘합니다. 마약반의 사고뭉치이며, 장형사가 커플위치 추적으로 찾으러 갑니다.

 

영호(이동휘)

UDT 특전사 출신으로 몸이 날렵하고 전투에 뛰어납니다. 마약반의 추격자로 잠복수사도 잘합니다.

 

재훈(공명)

신입형사답게 풋풋한 느낌이 있습니다. 야구부 출신으로 대한민국에서는 연장을 쓰는 운동부가 매집이 엄청 좋아진다는 슬픈 사연이 있습니다. 그래서 싸움 중에 맞아도 끄떡없으며 다시 일어납니다.

 

이무배(신하균)

국제 범죄조직의 두목이며, 국내로 마약 밀반입하고 판매하는 흉악범입니다.

 

테드 창(오정세)

이무배 자신은 마약을 밀반입으로 구해다 줄 테니 '테드 창'은 국내에서 판매를 맡아달라고 동업 제안을 받습니다. 항구에서 이무배에게 돈을 건네주며 마약을 받으려고 하는 찰나에 마약반 형사들이 나타납니다.

 

경찰 서장(김의성)

전투에 뛰어난 형사들을 마약반으로 만들었지만 성과가 좋지 않아 해체시키려 했습니다. 그러나 마약반 형사들이 범죄조직의 두목과 무리들 모조리 잡으면서 가장 기뻐하는 인물입니다.

 

최반장(송영규)

강력반의 반장이었지만 성과가 좋아 과장으로 승진했습니다. 고반장에게 마약 범죄조직의 정보를 주지만 사실은 마약반에게 힘든 잠복수사를 맡기고 강력반 형사들은 숟가락만 얹으려는 속셈이었습니다.

3. 극한직업 비하인드

오프닝

오프닝에서 마약반 형사들이 도박범을 쫓아가는데 범인을 잡은 것은 다름 아닌 마을버스이었고 그 과정에서 16중 충돌사고가 납니다. 이 장면을 찍기 위해 1주일 동안이나 촬영하여 만들어진 장면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범인을 잡으려던 추격전 역시 1주일 동안 촬영하였다고 합니다. 여기서 문제는 추격전 촬영 당시 110년 만에 찾아온 역대급 폭염으로 인해 촬영하는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고충이 담겨 있습니다.

 

요리 연습

마형사를 연기한 진선규 배우님이 극한직업에서 메인 요리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기본 채소들과 닭 손질, 닭 튀기기, 양념제조 등 다양한 요리 연습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요리를 하면서 기름에 데고 칼에 베이면서 마형사라는 역할을 완벽하게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신입형사 재훈을 연기한 공명 배우님은 보조 요리사를 담당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많이 연습한 것이 양파 썰기이었다고 합니다. 연기 중에 양파, 마늘, 파를 손질하느라 매일이 화생방이라는 말이 슬프면서 웃긴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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