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영화, 뜨거운 코트를 달리며…

by segymgo 2024. 6. 3.
반응형

1. 더 퍼스트 슬램덩크 줄거리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주인공은 송태섭(미야기 료타)입니다. 북산 고등학교 농구부의 '돌격대장'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고 농구의 포지션은 포인트 가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송태섭을 주인공으로 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그이 어린시절을 상세하게 보여주느데, 아버지는 병으로 돌아가시고 얼마 지나지 않아 형인 송준섭(미야기 소타)도 친구들과 낚시를 하러 떠났다가 죽게 됩니다.

 

영화의 현시점은 전국대회에 진출한 후 산왕공고와 경기를 했던 32강전의 시점이고 송태섭의 과거 이야기와 경기 장면이 서로 교차되면서 영화가 진행됩니다.

 

영화 평점 : 9.25점

2. 더 퍼스트 슬램덩크 캐릭터 정보(감독)

감독(이노우에 다케히코)

 

송태섭(일본명 : 미야기 료타)

형을 잃은 후 형의 뒤를 이어서 등번호 7번을 달고 중학교 시절부터 농구 선수로 활약했지만 학교 관계자들이나 어머니에게도 형만큼 인정받지 못하며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됩니다. 그리고 전학을 간 학교에서 우연히 만난 정대만(미츠이 히사시)을 만나게 됩니다.

북산 고등학교에 진학 후 농구부에서 다시 활동하게 되지만 정대만의 패거리와 엮여 싸움을 하거나, 오토바이 사고로 의식을 잃기도 합니다. 병원에서 깨어난 송태섭은 고향인 오키나와로 돌아가서 자신과 형만의 비밀장소를 찾아갑니다. 그곳에서 형의 꿈이었던 '타도 산왕'이 적혀있는 월간 농구 매거진을 발견합니다.

 

이후 다시 현시점인 산왕고교와의 경기에서 주장 채치수(아카기 타케노리)를 대신하여 새로운 캡틴 역활을 수행하며 산왕고교를 꺾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강백호(일본명 : 사쿠라기 하나미치)

만화 원작에서의 주인공으로 만화 연재당시에는 농구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서 농구를 처음하는 강백호와 농구를 잘 모르는 독자의 눈높이에서 농구를 싶고 재미있게 알려줬습니다.

강백호의 포지션은 파워 포워트이고 그의 별명으로는 '리바운드의 왕', '골밑의 킹콩 동생' 등이 있습니다.

 

채치수(일본명 : 아카기 타케노리)

북산 고등학교 농구부의 주장입니다. 채치수의 별명은 '고릴라' 또는 '골밑의 킹콩'이라고 불리며, 그의 포지션은 센터입니다.

 

서태웅(일본명 : 루카와 카에데)

서태웅의 포지션은 스몰 포워드이며, 강백호에게는 '여우'라는 별칭으로 불립니다.

 

정대만(일본명 : 미츠이 히사시)

정대만의 포지션은 슈팅 가드이며, 그의 별명은 '중학 MVP', '포기를 모르는 남자', '불꽃 남자' 등이 있습니다.

정대만의 명대사로는 "그래, 난 정대만. 포기를 모르는 남자지..."가 있습니다.

 

이한나(일본명 : 아야코)

북산 고등학교 2학년이자 농구부의 매니저입니다.

 

일본판에서의 이름은 아야코이며, 작품이 완결된 후에도 성씨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3. 더 퍼스트 슬램덩크 해석

새로운 버전의 슬램덩크

원작자이자 감독인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지금의 나라면 새로운 슬램덩크를. 그릴 수 있겠다" 싶어 이번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계획했다고 합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1998년 주간 소년 점프 9호에서 게재되고 2001년 주간 영 점프 49호에 다시 게재된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단편작 '피어스'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 단편작에는 이번 영화와 송태섭에 대한 이야기가 집약되어 있습니다. '피어스'의 주인공은 초등학교 6학년인 '료'라는 소년으로 해안 절벽에 있는 동굴을 비밀기지로 삼고 있습니다. 어느날 '료'는 바다에 리본이 달린 작은 상자를 던지려는 소녀 '아야코'를 본 후 바다를 더럽히지 말라며 싸우다가 갑자기 우는 그녀를 보고 자신의 비밀기지로 그녀를 초대합니다.

 

그러다 자신이 바라를 계속 바라보는 이유를 '아야코'에게 털어놓게 되는데, 3년전 낚시를 갔다가 돌아오지 않았던 형의 이야기었습니다. 무심코 형에게 "다시는 돌아오지 마"라고 외쳤던 것을 참회하는 마음으로 돌아올리 없는 형을 바다를 바라보며 기다린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피어스'의 마지막에서는 자신이 '료타(송태섭)'이라고 말하며 떠납니다. 여기서 나온 '아야코'는 우리가 아는 이한나입니다. 이 단편작으로 송태섭과 이한나가 어떤 과거를 가졌는지 이미 스토리가 짜여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서 송태섭과 산왕전이 중심인 이유는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자신이 만든 슬램덩크 세계관의 사각지대를 파헤치며 새롭게 발견한 보물이 송태섭이었고 송태섭의 이야기를 보여주기에 산왕전만큼 완벽한 무대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