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크루엘라 영화 줄거리
크루엘라는 엄마인 캐서린의 품에서 '에스텔라'라는 이름으로 자랐습니다. 에스텔라는 선천적으로 머리색이 한쪽은 검은색, 반대쪽은 흰색이었고 패션디자인에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역의 명문 학교에 들어갔지만 에스텔라는 교복을 새로 디자인해서 입고 머리색도 남들과 달랐기에 이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다른 학생들과 자주 싸웠습니다. 결국 에스텔라는 학교를 자퇴하고 패션 디자이너라는 꿈을 위해 런던으로 향합니다. 런던에 가기 전 엄마는 친구라는 바로네스 남작부인에게 도움을 청한다며 차에서 기다리라고 합니다. 하지만 에스텔라는 엄마의 말을 어기고 차 밖으로 나가 패션쇼에 숨어 들어갔으나 집사와 바로네스의 강아지들에게 들켜 쫓기게 되는데 이로 인해 엄마가 강아지들에게 밀려 절벽에 떨어져 죽고 맙니다. 에스텔라는 자책하며 도망가고 우연히 런던에 도착하고 재스퍼와 호레이스라는 고아들을 만나 친구가 됩니다. 그 후로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나고 에스텔라, 재스퍼, 호레이스는 가족처럼 지내며 그들은 엄청난 실력의 도둑들로 성장합니다. 하지만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에스텔라는 '리버티 백화점'에 취직하게 되는데 디자인은 한 번도 못해보고 청소부 일만 하게 됩니다. 결국 화를 참지 못한 에스텔라는 술을 들이켜고 쇼윈도를 자기 마음대로 꾸며 놓고 그곳에서 잠들어버립니다. 그날 아침 '리버티 백화점'에 유명 디자이너인 바로네스 남작부인이 찾아오고 쇼윈도를 꾸며놓은 에스텔라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녀를 자신의 디자이너로 채용합니다. 에스텔라는 디자이너로서 바로네스에게 인정을 받았지만 자신의 엄마를 도둑이라고 칭하는 그녀를 보고 크게 실망하게 되고 숨겨진 비밀도 알게 됩니다.
크루엘라 영화 정보
장르 : 드라마, 코미디, 범죄
개봉 : 2021년 5월 26일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33분
영화 평점 : 9.21점
2. 크루엘라 영화 등장인물(감독/배우)
감독(크레이그 질레스피)
크루엘라 드 빌(엠마 스톤)
바로네스 남작 부인의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엄마가 걸고 다니던 목걸이를 남작부인이 하고 있는 것을 본 후 목걸이에 대해 물어봅니다.
자신이 태어나기 전에 엄마도 남작 부인의 밑에서 일하던 직원이었고 엄마가 자신의 목걸이를 훔쳐갔다가 다시 돌아와 절벽에 떨어져 죽었다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엄마를 도둑으로 칭하는 남작 부인을 보고 크게 실망하며, 재스퍼와 호레이스에게 도움을 받아 엄마의 목걸이를 훔칠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그들은 흑백 파티가 열릴 때 계획을 실행하기로 하고 남작 부인의 주의를 끌기 위해 에스텔라는 크루엘라로 변신하여 처음 보는 패션으로 파티장에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하지만 목걸이를 훔치는 계획은 실패하고 남작 부인이 호루라기로 강아지들을 명령하는 것을 보고 남작부인이 호루라기를 이용해 자신의 엄마를 죽였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날 밤 에스텔라는 크루엘라로서 복수를 다짐하고 남작부인의 모든 것을 빼앗기 위해 복수를 시작합니다.
바로네스(엠마 톰슨)
남작 부인인 바로네스는 많은 재산을 상속받아 부유하고 패션계를 휘어잡는 유명한 디자이너입니다.
재스퍼(조엘 프라이)
에스텔라의 친구인 재스퍼는 큰 키에 마른 체형이며, 위기를 영리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호레이스(폴 월터 하우저)
호레이스도 에스텔라의 가족 같은 친구로 뚱뚱하고 조금 멍청하지만 착합니다. 애꾸눈 강아지 '윙크'를 기릅니다.
아니타(커비 하웰 밥티스트)
에스텔라가 명문 학교를 다녔을 때 알게 된 친구로 성인이 되어 패션 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에스텔라는 크루엘라로서 유명해지기 위해 아니타를 찾아가 자신의 기사를 써달라고 부탁합니다.
존(마크 스트롱)
바로네스 부인의 남작가에서 일하는 집사입니다.
캐서린 밀러(에밀리 비샴)
에스텔라를 키워준 엄마이며, 항상 크루엘라를 숨기라고 당부합니다.
3. 크루엘라 영화 관람평 댓글
댓글 1 : 조커와는 다른 매력을 가진 악당이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조커는 밑바닥으로 추락하면서 빌런이 되지만 크루엘라는 정상을 찍으며 빌런이 되었다고 느꼈습니다.
댓글 2 : 딱히 기대는 안 하고 봤는데 상상 이상으로 엄청 재미있습니다. 영화를 다시 보러 갈 의향도 있습니다.
댓글 3 : 크루엘라는 이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댓글 4 : 영화 중간중간 빌런스러운 분위기가 좋았고 배우분들이 연기를 진짜 잘하십니다.
댓글 5 : 운 좋게 시사회에서 영화를 봤는데 정말 재밌고 올해 본 영화 중에서 최고입니다. 엄마와 함께 보려고 또 예매했습니다.
나의 관람평 : 자신만의 숨길 수 없는 재능을 숨기지 않고 사람들에게 뽐내는 크루엘라가 정말 멋졌습니다.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와 음악에 같이 스며들어 몰입감이 높은 영화이었습니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럭키 영화, 보면 볼 수록 매력적이다! (0) | 2024.07.21 |
---|---|
알라딘, 정말 잘 만든 실사 디즈니 영화 (1) | 2024.07.12 |
쿵푸팬더 4, 아쉬움이 남는 영화 (4) | 2024.07.10 |
하이재킹, 영화보다 영화같은 실화 모티브 (0) | 2024.06.29 |
아바타: 물의 길, 길지만 충만한 감동을 선사한 영화 (2) | 2024.06.27 |